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의 폭풍/오역 (문단 편집) === 400~500페이지 === 35.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03페이지 * 샘은 일단 벨트를 배 위로 최대한 끌어올려 거의 겨드랑이에 끼게 했다. '''그 광경에 그렌은 배꼽이 빠져라 웃었고, 돌로라우스 에드도 빠지지 않고 한마디 했다.''' '''"옛날에 칼집을 매단 체인을 저렇게 목에 걸고 다니는 녀석을 본 적이 있거든. 하루는 돌부리에 걸려 비틀거리는 바람에 칼자루가 코를 맞췄다니까."''' * 저런 농담을 할 상황이 아니다.예전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는 것이다. * He had tried belting it above his belly once, but then it came almost to his armpits. Grenn had laughed himself sick at the sight of it, and Dolorous Edd had said, "I knew a man once who wore his sword on a chain around his neck like that. One day he stumbled, and the hilt went up his nose." 그는 다시 벨트를 배 위로 끌어 올렸다. 그러자 거의 겨드랑이에 닿았다. 이런 모습을 볼 때면 그렌은 배꼽이 빠져라 웃곤 했다. 슬픈 에드도 한마디 했었다. "예전에 칼을 매단 사슬을 저렇게 목에 걸고 다니는 녀석을 아는데, 하루는 발을 헛딛는 바람에 칼자루가 코에 들어갔지." 36.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19페이지 * '''"체트한테 늙은 곰의 까마귀를 한 마리 얻었었는데. 말할 줄 아는 놈으로 말이야. 그래서 까마귀에게 먹일 것이랑 별별 걸 다 마련해 뒀지."'''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을 이었다. '''"그런데 까먹고 왔어. 그나마 까마귀를 숨겨 놓은 곳에 먹이는 좀 남겨놓고 온 게 다행이야."''' 힘겹게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폴의 입에서 하얀 입김이 새어나왔다. 그러더니 불쑥 입을 열었다. "네 까마귀를 한 마리만 줄래? 딱 한 마리만. '''절대로 종달새한테 먹히지 않도록 할게.'''" * 작은 폴은 체트와 함께 반란을 모의한 사람 중 하나다. 정신이 좀 모자란 폴은 모르몬트를 죽이고 그의 까마귀를 가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것을 여기서 어리버리하게 떠벌이는 장면이다. * "Chett said I could have the Old Bear's raven, the one that talks. I saved food for it and everything." He shook his head. "I forgot, though. I left the food where I hid it." He plodded onward, pale white breath coming from his mouth with every step, then suddenly said, "Could I have one of your ravens? just the one. I'd never let Lark eat it." "체트가 그러는데 늙은 곰의 말하는 큰까마귀를 내가 가져도 된대. 새한테 먹일 거하고 이것 저것 구해놨어." 그가 머리를 저었다. "그러고 보니 깜빡했네. 먹을 걸 숨겨 놓고 그냥 왔어." 폴이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입에서 하얀 입김이 나왔다. 그가 갑자기 말했다. "큰까마귀 한 마리만 줄래? 딱 한 마리만. 라크가 먹게 하지 않을게." 37.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22페이지 * "다시 불러들여. '''지금은 길을 차단해야 할 때다.'''" * "Call them back, we have to cut our way out." "모두 모아라. 포위망을 뚫고 탈출해야 해." 38.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27페이지 * 샘이 눈을 뜨자, 아더의 갑옷은 다리 쪽으로 미끄러져 내려오고 있었으며, 목에 박힌 검은 드래곤글래스에서는 투명한 청색 피가 김을 내며 흘러 나오고 있었다. 놈은 뼈가 드러난 하얀 두 손으로 대거를 뽑으려 했지만, '''녀석의 손가락은 흑요석 대거에 닿자마자 부서지더니 녹아 버렸다.''' * 뒤에도 쭉 이어지는 오역인데, 소설의 묘사에 따르면 흑요석 단검에 찔린 아더는 '녹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연기를 내며 기화되는 것'이다. * When he opened his eyes the Other's armor was running down its legs in rivulets as pale blue blood hissed and steamed around the black dragonglass dagger in its throat. It reached down with two bone-white hands to pull out the knife, but where its fingers touched the obsidian they smoked. 샘이 눈을 떴을 때 아더의 갑옷이 개울 속에 서 있는 아더의 다리로 흘러내렸다. 목에 박힌 검은색 용유리 단검 주위로 창백하고 푸른 피가 치직 소리와 함께 김을 냈다. 아더는 뼈처럼 새하얀 손을 들어 칼을 뽑았다. 흑요석에 닿은 아더의 손가락에서는 연기가 피어올랐다. 39.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32-433페이지 *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귀가 솔깃해질 소식이 있습니다. 어제 새벽에 우리의 용감한 랜딜 경이 더스켄데일 외곽에서 로베트 글로버를 습격해 바다로 몰아냈답니다. 양편 모두 사상자는 많았지만 결국 우리의 충성스런 병사들이 승리했다는 소식입니다. '''수천 명이나 되는 사상자 중에는 세르 헬만 톨하트도 끼여 있다는 애석한 보고도 있군요.''' 현재 생존자들을 이끌고 하렌할로 허겁지겁 도망치고 있는 로베르 글로버는 우리의 용맹한 세르 그레고르와 부하들이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는 줄은 꿈에도 생각 못할 겁니다." * 헬먼 톨하트는 북부군에 속해 있다. 즉 티리온 시점에서는 적이다. * Ser Helman Tallhart is reported dead, with a thousand others. 헬먼 톨하트 경이 수천 명의 병사들과 함께 죽었다는 보고입니다. 40.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35페이지 * '''"발론 왕은 넥 근방에서 힘깨나 있다는 자들을 모두 아우르고 있소."''' * 넥의 뜻이 목이라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strangler를 strength와 관련된 것으로 착각한 모양이다. * "King Balon has strangler's fingers round the Neck." "발론 왕은 넥(Neck)을 손가락으로 조르고 있소." 41.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42페이지 * '''수 년 전''' 도르네가 세븐킹덤으로 편입된 뒤 적대감은 잠시 줄어들었었다. (중략) "단순한 하객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의회에서 자신의 자리를 주장하기 위해서 오는 것입니다. '''(and the justice Robert denied him for the murder of his sister Elia and her children.)'''" 티리온은 티렐과 레드윈 그리고 로완의 얼굴을 유심히 보면서 세 사람 중 누가 배짱 좋게 입을 열까 기다렸다. '그런데 티윈 경, 라니스터 망토에 그 시신들을 둘둘 말아 로버트 왕에게 바친 사람이 바로 당신 아니었습니까?' * 티윈의 발언에서 엘리아와 아이들에 대한 내용을 모조리 삭제해 놓고 바로 뒤에 그 내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써 놓아서 무슨 뜻인지 알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 The enmity had waned a bit after Dorne had become part of the Seven Kingdoms... (중략) "not only to join in our celebration, but to claim his seat on this council, and the justice Robert denied him for the murder of his sister Elia and her children." 도른이 칠왕국의 일부가 된 이후로 원한은 약간 줄어들어 있었다. (중략) "단순한 하객으로만 오는 것이 아니오. 이 의회의 의석을 얻고 로버트가 거부했던 그의 여동생 엘리아와 조카들의 살해에 대한 심판을 위해서 오는 것이지요." 42.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43페이지 * 하위 귀족 47명과 기사 619명이 '''스타니스와 그가 받드는 빛의 신의 격렬한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고,''' 수천 명의 병사들도 전사했다. * Forty-seven lesser lordlings and six hundred nineteen knights had lost their lives beneath the fiery heart of Stannis and his Lord of Light, along with several thousand common men-at-arms. 47명의 하위 귀족과 619명의 기사들이 스타니스와 그가 받드는 빛의 군주를 상징하는 불타는 심장 아래에서 목숨을 잃었고, 수천 명의 병사들도 죽었다. 43.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71-472페이지 * "리카드 경은 저를 무시했습니다. 절 배신했어요. '''당연히 죄값을 치르게 만들겠습니다. 카스타크 군대는 자신들의 영주가 내 손에 교수형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루제 볼톤과 무슨 짓을 꾸밀지 아무도 모릅니다.'''" * 번역가는 3권 들어서 계속, 루즈 볼튼이 [[피의 결혼식|배신할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내용을 바꾸면서까지 독자들에게 과잉친절을 베풀고 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루즈 볼튼은 분견대의 지휘를 맡고 있는 중요한 인물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가 배신을 생각하고 있다는 건 아무도 모른다. * "Lord Rickard defied me. Betrayed me. I have no choice but to condemn him. Gods know what the Karstark foot with Roose Bolton will do when they hear I've executed their liege for a traitor. Bolton must be warned." "리카드 공은 저를 거역했습니다. 저를 배반했어요. 사형을 선고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루즈 볼튼 휘하에 있는 카스타크 가문의 보병이 자신들의 주군이 반역자로 처형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슨 짓을 할 지는 신만이 아시겠지요. 볼튼에게 경고해야 합니다." 44.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83페이지 * 메이든풀에 이르자, '''무톤 경의 붉은 연어는 여전히 언덕 위의 성 방향으로 뛰어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마을의 성벽은 무너진 채였고, 성문도 부서져 있었으며, 집과 가게들의 절반은 불타거나 약탈당한 상태였다. 살아 움직이는 것이라곤 사람이 다가가는 소리에 잔뜩 눈치를 보며 뒷걸음질치는 주인 잃은 떠돌이 개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이름을 연못에서 따왔다는 이 마을에는, 얼간이 플로리안이 조니킬과 자매들이 목욕하는 것을 훔쳐보던 중, 연못에 시체들이 둥둥 떠오르며 물이 걸쭉한 회색 죽같이 되는 것을 보고 놀라 숨이 막힐 뻔했다는 전설이 전해 오고 있었다.''' * At Maidenpool, Lord Mooton's red salmon still flew above the castle on its hill, but the town walls were deserted, the gates smashed, half the homes and shops burned or plundered. They saw nothing living but a few feral dogs that went slinking away at the sound of their approach. The pool from which the town took its name, where legend said that Florian the Fool had first glimpsed jonquil bathing with her sisters, was so choked with rotting corpses that the water had turned into a murky grey-green soup. 메이든풀에 이르자 언덕 위의 성에는 무튼 공의 붉은 연어 깃발이 휘날리고 있었다. 그러나 마을의 벽은 파괴되었고 성문도 박살나 있었으며 집과 상점의 절반은 불타거나 약탈당한 상태였다. 살아 움직이는 것은 그들의 등장에 놀라 슬그머니 멀어지는 떠돌이 개 몇마리 뿐이었다. 광대 플로리안이 존퀼과 자매들이 목욕하는 것을 훔쳐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마을 이름의 유래가 되기도 한 연못은 썩어가는 시체들로 가득 차 있었고 탁한 회록색 죽처럼 변해 있었다. 45.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94페이지 * '''"난 수퇘지쯤은 백 마리도 상대해 줄 수 있어요."''' * "I have a hundred stags-" "숫사슴 은화 백 닢을 주겠어요." 46.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497페이지 * "티멘이 하는 말인즉슨 용감한 군대는 더 이상 라니스터 가문의 용병이 아니라는 거요. '''우리는 지금 볼톤 경에게 충성하고 있소. 그가 바로 북부의 왕이지.'''" * 두 번째 과잉친절. 루즈 볼튼은 북부의 왕이 아니고 북부의 왕을 자칭한 적도 없다. * "What Timeon means to say is that the Brave Companions are no longer in the hire of House Lannister. We now serve Lord Bolton, and the King in the North." "티미언이 하는 말이 무슨 뜻이냐 하면 말이지, 용맹 전우회는 더 이상 라니스터 가문에게 고용된 게 아니라는 거요. 우리는 지금 볼튼 공과 북부의 왕 밑에 복무하고 있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